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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한국당....국민 인사청문제도 무력화"
"빨리 정부 구성 마무리 바라는 민심에 역행"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11/14 [10:08]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의 불참"으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데 대해 양당 지도부와 청문위원들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이지만 두 야당은 처음부터 홍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낙인찍고 사퇴를 촉구했다"며 "인사청문회가 정치공세의 장으로 변질되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면서 국회 인사청문 제도가 무력화됐다"고 꼬집어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홍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5대 인사기준에도 문제가 없는 인사였고, 청문회를 통해 의혹에 성심성의껏 해명을 했다"며 "후보자의 해명과 그 근거가 충분히 합리적이었음에도 자료미제출을 핑계로 막판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한 한국당과 보고서채택 일정에 합의한 국민의당의 불참은 더욱 납득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두 야당의 청문보고서 채택거부는 하루 속히 정부 구성이 마무리되길 바라는 민심에 역행한 것이어서 더욱 유감"이라고 말하면서 유승민 신임 바른정당 당 대표가 전날 '중도보수통합론'을 꺼낸 것과 관련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상식-비상식이냐의 갈림길에 서있고, 개혁이냐 반개혁이냐, 민주와 민생을 위한 국가대개조인가 국정농단 기득권체제 유지인가에 국민의 삶이 걸려있다"며 "개혁대연합을 통해 국민의 삶을 바꿀 새로운 정치의 길을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위해, 상식이 통하는 길을 찾기 위해서라도 사람예산, 정의입법에 바른정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며 "사람예산은 우리경제의 양극화, 불평등 늪에서 구해내고 공정, 정의로운 경제질서 실현을 위한 마중물로 유 대표가 평소 강조해 온 따뜻한 보수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며 "보수다운 보수를 꿈꾸는 바른정당의 창당정신을 유 대표가 잘 지키리라 기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열린마음의 자세로 야당과 함게 국민의 삶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우원식(왼쪽 다섯번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이건희 등 차명계좌 과세 및 금융실명제 제도개선 TF팀과 경제정의 공정과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민, 금태섭, 박찬대, 민병두, 우원식, 김태년, 이학영, 박용진 의원.     © 김진혁 기자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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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10:08]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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