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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피해자포럼, "제 12회 코바피해자 정책 학술포럼" 개최
젠더폭력(gender-based violence)의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11/10 [07:07]


▲ 사단법인 코바피해자포럼과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코바피해자지원정책 학술포럼이 9일 오후 서울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열렸다. ©김진혁 기자


사단법인 코바피해자포럼과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코바피해자지원정책 학술포럼이 9일 오후 서울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열려 열띤 토론회을 가졌다.
 
이날 12회째를 맞은 포럼은  코바피해자포럼이 주관하고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가 후원하였으며, 1부 개회식에서 개회사와 축사를, 2부 세미나 토론에서는 젠더폭력(gender-based violence)의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경찰교육원 류경희 경감과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장석현 교수, 가천대학교 이완희 교수, 극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성용은 교수가 나와 열띤 토론이  벌였다.

이자리에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동국대학교가 코바피해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이윤호 교수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회장 그리고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박선영 학장이 함께 했다.

▲ 김태경 코바포럼회장이 개회사을 하고있다.     ©김진혁 기자
 

김태경 회장(코바포럼)은 개회사를 통해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등의 피해자 중 91%는 여성이며, 남.녀 성(性, gender)에 기반을 두고 발생하는 신체적, 성적, 정서적 폭력인 소위 ‘젠더폭력’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현실성 있는 젠더폭력에 대한 종합대책이 수립되고, 보복범죄로 인한 피해자 신변보호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방안과 정책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젠더폭력 방지기본법’을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전담 기구를 설치하는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우리나라의 젠더(데이트)폭력에 관한 실태분석과 대응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문제점을 도출해보고,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전향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해 봄과 동시에 나아가 정책대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선형(동국대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남녀사이에는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개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었다. 또, 반의사불벌, 즉 사법기관이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태도가 미온적인 가해자 처벌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 정부에서는 '젠더폭력방지기본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지정,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기조는 기존 사법기관의 관행이 더욱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켰다는 비판에 대한 반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설명했다.
 

이번에 동국대에서 학술포럼을 주관한 코바피해자포럼은 정부의 피해자 보호 지원 정책에 대한 연구 및 관련기관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피해자 보호·지원 분야의 연구자, 전문가, 실무자 및 봉사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는 학술연구단체이다.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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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0 [07:07]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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