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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8,2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8/11 [16:12]

▲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8·2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국민의당 이언주(수석 부대변인)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심했다”며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나는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이 아니라 경쟁적 동지관계”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당 대표에 출마 함에 따라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자는 4명이 됐다.

그는 당초 당대표경선에 출마한 안 전 대표를 지원사격하면서 최고위원 출마를 고려해왔지만 안 전 대표측과 이견 끝에 단독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안 전 대표와의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도 "어차피 결선투표가 있으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며 "노선이 같다고 단일화할 필요가 무엇이 있나. 결선에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일축 하며  안 전 대표의 모호한 노선에 대해서도 "내가 그 부분을 강력하게 문제제기하고 토론하겠다" 또한 "다른 두 분(정동영-천정배)도 문제제기할 것이고 내가 안 전 대표보다 더 잘 지적할 것이다. 나는 자신하는데 안 전 대표는 준비를 많이해야 할 것"이라고 날를 세웠다.
 
이 의원은 "전대가 화합과 축제의 장, 혁신 경쟁의 장이 돼야 함에도, 작금의 상황은 이전투구의 장으로 국민에게 비치면서 실망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당 전대가 이렇게 흘러가서는 결코 안된다"며 "단순한 인물구도 대결이 아니라 혁신과 가치의 대결을 통한 역동성 있는 경선의 장이 돼야 한다. 제 출마로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정치 열정을 다 쏟아부어 국민의당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당은 제3의 길을 걷기 위해 만든 정당"이라며 "제가 대표가 되면 국민의당이 다른 정당의 '이중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는 즉시 불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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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1 [16:12]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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