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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에 노사가 한 뜻
청와대 사랑채 근로 현장 방문, ‘소통간담회’ 가져
 
김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7/08/08 [15:49]

[한국NGO신문]김민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비정규직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고용관행 정착으로 사회 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8일 노사 공동으로 파견·용역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창수 사장과 최현 노조위원장이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종로구 효자동의 ‘청와대 사랑채’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청와대 사랑채는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종합관광홍보관으로 연간 약 65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22명의 소속 인력이 신분이 불안정한 용역사의 비정규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함께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중소 협력사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소통행사는 이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한편, 공사에서 파견·용역직을 포함하여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근로자는 약 430여명 수준으로, 정창수 사장은 "공사가 솔선수범하여 정규직, 비정규직에 차별을 두지 않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8월 중으로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전환대상을 심의하고, 전환인원, 전환시기 및 소요예산을 산출하여, 9월 중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 로드맵에 따른 전환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전환용역을 10월까지 마무리한 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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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8 [15:49]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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