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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비생활 수입 가공식품, 국내산보다 비싸
한국소비자원, “수입식품, 국내산 대비 생수 3.0배, 맥주·아이스크림 1.7배 비싸"
 
김하늘 기자 기사입력  2017/07/15 [20:29]

세계 각국들 간에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우리 밥상에서 차지하는 수입가공식품의 비중이 급격히 상승, 거의 절반에 이르는 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산과 수입산과의 가격 차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4일, 주요 소비생활 수입 가공식품 6개 품목군(18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국내산(수입산과 품질 등이 동일한 국내산 가공식품)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수입산 가격이 국내산보다 1.2~3.0배 높았고, 수입산의 ‘통관후 수입가격’대비‘판매가격’이 최대 6.6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가공식품 판매가격, 국내산 동일 품목군 대비 1.2배~3.0배 비싸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백화점 3곳과 대형마트 6곳(온.오프라인 각 3곳)을 대상으로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사이에 수입 및 국내산 가공식품의 판매가격을 총 4회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모두 수입산이 국내산보다 높게 나타났다.

▲  가공식품군별 수입산 vs 국내산 판매가격 비교   ©한국소비자원

이중 가장 비싼 품목군은 생수로 수입산이 국내산에 비해 약 3.0배 높았고, 맥주와 아이스크림이 1.7배, 주스, 과자류가 1.3배, 소스류가 1.2배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가공식품, 통관후 수입가격 대비 판매가격 최대 6.6배 차이

조사대상 중 17년 수입가격과 비교 가능한 5개 품목의 통관 후 수입가격과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생수로 약 6.6배 차이가 났고, 맥주 6.5배, 소스(마요네즈) 4.0배, 소스(케첩) 3.2배, 주스(오렌지주스) 2.0배 순으로 나타났다.

▲ 품목별 통관후 수입가격과 판매가격 비교    ©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FTA 발효국(9개)의 주요 수입소비재 99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동 수입소비재의 판매가격 동향 등을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관계 당국에 정책 참고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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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5 [20:29]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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