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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은퇴 철도 공무원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김창랑회원 1억원 추가 기부
 
차성웅 기자 기사입력  2017/07/14 [09:59]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만 남기고 모든 것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겠습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자리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방문한 서울 아너소사이어티 김창랑 회원(76세)은 1억원을 추가 기부하며 끝까지 나눔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왼쪽)과 김창랑 기부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 사랑의열매)     

 
김창랑 회원은 이미 2016년 9월, 1억원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하였으며, 본인 소유의 연립주택과 예금 등 유산 전액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삶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김창랑 회원은 철도공무원으로 재직하던 1988년 철도에 떨어진 노인 승객을 구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부상을 입고 공무원을 은퇴하게 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재직 당시에도 성실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철도청장표창 등 다양한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2016년 10월에는 이웃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한 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창랑 회원은 “모든 사람이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만 지니고, 모든 것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기꺼이 나눌 것이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신 김창랑 기부자님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김창랑 기부자님이 나눔문화의 좋은 선례로 남아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에 기부 또는 5년 내에 기부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며, 현재 서울 사랑의열매에 210명 회원이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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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4 [09:59]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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