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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제7회 역사NGO세계대회> 개막
안네 프랑크·윤동주 전시회,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7/13 [18:35]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이사장/상임공동대표. 이장희 외대 명예교수)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 이종화)가 공동 주최하는 < 2017년 제7회 역사NGO세계대회>가 13일 09시 30분에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동아시아의 평화 및 역사 화해의 쟁점'을 주제로 한 시민단체 워크숍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 일정으로 개막되었다.

▲ 13일 서울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미디어관에서 열린 제7회 역사 NGO세계대회 참가자 기념촬영     © 김진혁 기자

이날 오후 2시에 고려대 백주년 기념관. 미디어관에서 열린 개막 연설에서 이장희 '동아시아역사NGO포럼' 상임대표는 역사 NGO포럼의 가장 핵심적인 운동 방향에 대해 "역사와 사회 정의 및 평화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안에서 이렇게 우리끼리만 자위할 것이 아니라 조금 부족하지만 우리의 주장을 동아시아에 있는 NGO 친구들과 같이 공유하자"고 말했다. 
 

▲ 제7회 역사 NGO세계대회에서 이장희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 상임대표가  인사 말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이 대표는 이어 "역사화해와 평화문제를 같이 풀어 가야 한다"면서 "이 두 가지 문제를 국가에만 맡길 수 없다. 한 축은 국가주의, 또 다른 한 축은 NGO로 투 트랙으로 접근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안에서만 뜻을 같이하는 평화·역사관의 네트워크가 아니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함께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역사 NGO 포럼의 큰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지난 19세기 식민지 시대가 남긴 깊은 상처가 가장 큰 첫번째 요인이며, 두 번째로는 아시아 태평양 전쟁 이후 침략자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샌프란시스코 체제로부터의 냉전 질서가 동아시아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식민지주의와 한반도 장기 분단으로 인해 동아시아는 현재 역사 갈등과 소모적인 이념 갈등으로 심하게 지역협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역사 NGO 포럼은 지난 9년간, 매년 지속적인 역사화 활동을 통해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및 캐나다의 시민사회단체와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대해 왔다"면서 "동아시아 평화와 역사 화해는 해당 주권국가에만 맡겨서는 결코 안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동아시아 평화와 역사화해를 위해 각국 정부와 더불어 시민단체가 또 다른 한축이 되어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나설 때"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박길성 고려대 교육부총장, 로디 엠브레호(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 김호섭 동북아 역사재단 이사장 등 동아시아 NGO단체들과 대표들이 많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앞서 오전에 각 NGO단체 포럼으로 시작해 안네 프랑크와 윤동주 역사 전시회, 동아시아 평화와 역사 화해의 주요 쟁점 토론회 및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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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3 [18:3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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