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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적폐 국정농단 세력과 인사문제를 흥정하겠다는 것이냐? "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7/07/11 [11:00]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1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송영무 국방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후보자 중 한 명을 사퇴시키는 것을 일부 야당에 문의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적폐 국정농단 세력과 인사문제를 흥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후보자는 자질도 도덕성도 부족한 부적격자다. 문재인 정부가 임명 강행에 써먹던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두 후보자는 부정적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들이 적폐세력이라고 그렇게 매도하고 비난하면서 촛불 시민혁명에 올라탔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며 "이런 부도덕한 행위에 결단코 협조할 뜻이 없다" 며 "청와대와 여당은 둘 중 한 명 사퇴를 조건으로 국회 정상화 협조 요구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타진했다는데, 국민의당에는 어떤 연락도 없었다. 적폐세력, 국정농단 세력과 인사를 흥정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靑과 여당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두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가 아닌 임명을 강행한다면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마지막 명분으로 붙들고 있던 국민여론까지 무시하고, 국회 청문절차도 부정하는 것이다" 고 꼬집어 지적하면서 "협치 복원의 길은 두 후보자의 지명 철회 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향해 "미필적이 아닌 확정적 고의로 야당을 탄압하고 짓밟는 것이 여당 대표 격에 맞는가. 추 대표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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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1 [11:00]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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