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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애인의 날’ 맞이 특별한 공연·전시로 눈길
 
김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7/04/21 [11:49]

“힘들었지만 끝없는 연습으로 연주할 수 있게 되었어요.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기뻐요!”
“잘 들리지 않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데 중요하지 않아요.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 청각장애 합창팀 ‘아이소리 앙상블’이 KT체임버홀에서 공연하는 모습(KT)  

[한국NGO신문]김민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KT체임버홀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아티스트 음악회와 미술 전시회를 진행했다.

KT는 장애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발달, 청각, 시각 장애가 있어도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평소 큰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 아티스트들은 KT의 문화 나눔 메세나이자 서울 서부권의 유일한 클래식 공연장인 KT체임버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6명으로 구성된 ‘드림위드 앙상블’과 청각장애 아동21명으로 구성된 ‘아이소리 앙상블’, 그리고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영세 트리오’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 사회를 맡은 시각장애인 이창훈 아나운서는 장애인들이 음악회를 느끼는 방법을 설명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 시각장애인 연주 간접체험을 해보는 관람객들(KT)

KT는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연주 간접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참여한 사람들은 눈을 가린 상태로 오선지에 음표를 붙이고, 발판 모양의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보면서 장애인이 어떻게 음악을 이해하고 연주를 하는지 체험했다. 또 관람객들은 현장에 준비된 태블릿PC로 장애인에 대한 상식과 장애인을 만났을 때의 에티켓을 배웠다.

공연과 더불어 KT체임버홀 로비에는 ‘KT꿈품교실’ 청각장애 학생 및 아동들의 미술 작품 20여 점의 전시가 열렸다. KT 꿈품교실은 소리를 전하는 통신업(業)의 의미를 담은 KT의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부터 연세 세브란스 의료원과 함께 청각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 언어, 음악 치료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이선주 상무는 “이번 특별한 공연과 전시가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T가 추구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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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1 [11:49]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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