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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19대 대선, 정책 보고 투표 하자”
19대 대선에는 ‘후보선택 도우미’로 나와 맞는 후보를!
 
김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7/04/20 [15:03]

[한국NGO신문]김민정 기자= 경실련은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19대 대선의 정책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실련 후보선택도우미’의 시연과 정책선거 촉구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 경실련이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19대 대선의 정책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실련 후보선택도우미’의 시연과 정책선거 촉구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 김민정 기자

경실련은 “지난해 20대 총선은 최악의 정책실종 선거였다. 각 당이 마지못해 내놓은 공약은 부실하기 짝이 없었고, 민생은 실종되었었다”며, “20대 국회 1년여 안 제대로 된 개혁입법 처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재벌개혁, 서민주거안정 등 처리를 자신했던 법안들마저 여전히 표류중”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20여일 밖에 남지 않은 대선 역시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선거에서 정책은 새 시대를 위한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는 후보를 찾기 어렵다”며,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급하게 치러지는 선거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의 최고통치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임에도,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후보들은 여전히 정책공약집마저 발표하지 않아 정책이 실종된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경실련은 ‘19대 대통령선거 유권자운동본부’를 출범해 ▲불공정?불평등 해소를 통한 경제정의 실현, ▲도시 불평등 해소와 공공사업 책임성 강화 ▲차별 없는 복지 확대와 개인정보 보호 ▲민의 실현을 위한 국가운영시스템 개혁 ▲남북교류 협력 기반 확대와 평화체제 구축 등 5대 정책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경실련은 기자회견에서 “사상 최악의 가게부채 증가와 전월세난의 심화, 중국의 사드 보복과 미국의 금리인상 및 통상압력 등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9대 대통령선거 유권자운동본부’를 통해서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후보를 유권자들이 가려낼 수 있도록 하고, 기득권 보장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민생과 반부패, 개혁 정책이 중심이 되는 선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까지 이제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공약을 검증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대통령을 검증하기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시간”이라며, “거짓말과 인기에 영합한 선거가 아니라 정책과 공약을 통해 누가 진정 우리의 삶을 개선하고, 그간의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지, 촛불 시민들의 열망을 현실로 바꿀 사람은 누구인지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책이 적혀있는 딱지들     © 김민정 기자

기자회견이후에는 ▲정책선거 놀이마당(투호, 딱지치기) ▲가장 필요한 개혁 스티커 붙이기 ▲#Votefor 내가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선거를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정책선거 놀이마당’에서는 사전 투표일과 5월9일 선거일 종이를 붙여놓고 ‘투호던지기’ 놀이를 하며 자신이 투표를 하고자 하는 날과 투표일을 기억하게 끔 유도했다. 또한 ‘딱지치기’ 놀이를 통해 여러 딱지 중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딱지를 넘기면 어떤 후보의 정책인지 알 수 있게 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가장 필요한 개혁 스티커 붙이기’는 경실련이 제시했던 5대 정책과제(▲불공정?불평등 해소를 통한 경제정의 실현, ▲도시 불평등 해소와 공공사업 책임성 강화 ▲차별 없는 복지 확대와 개인정보 보호 ▲민의 실현을 위한 국가운영시스템 개혁 ▲남북교류 협력 기반 확대와 평화체제 구축) 중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가장 필요한 개혁 스티커 붙이기’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 김민정 기자

한편, 경실련이 소개한 ‘경실련 후보선택도우미’는 원내 주요 5개 정당 후보들에게 180여개의 정책질의를 보내 직접 답변을 받아, 이 중 후보들 간의 입장이 다르거나 시민들의 관심이 있는 ▲최저임금 1만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철회 ▲후분양제 도입 ▲부동산 보유세 강화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완화 여부 등 20개의 문항을 선별했다.
 
‘경실련 후보선택도우미’를 통해 유권자들은 20개의 질문에 대해 ‘찬성/반대/기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자신과 정책성향이 가장 일치하는 후보를 확인하고, 각 질문에 대한 후보들의 답변과 답변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경실련 후보선택도우미’는 경실련 홈페이지(ccej.or.kr)와 모바일(vote.ccej.or.kr)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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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0 [15:03]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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