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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중앙선관위 위원장, 대선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
“비상한 각오와 철저한 준비로 정확하고 완벽하게 선거 관리하겠다.”
 
김하늘 기자 기사입력  2017/03/13 [08:07]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는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 판결로 파면됨에 따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조기 실시가 현실화됨에 따라 11일 김용덕 위원장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향후 선거를 총괄 관리해야 할 선관위의 공정선거관리 의지를 표명했다.

▲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은 11일, 조기 대선과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 YTN 화면 캡처

이번 담화문 발표는 대통령 궐위 확정과 동시에 예비후보자 등록 등 선거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선관위의 관리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김용덕 위원장은 “선거가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서고,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비상한 각오로 철저히 준비하여 정확하고 완벽하게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그 동안 나타났던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정치권과 언론, 시민·사회단체, 공직자 등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이번 대통령선거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헌법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임을 다하여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종 선거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며,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선거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선거 범죄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과 후보자는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유권자는 근거 없는 비방이나 허위사실에 현혹되지 말고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꼼꼼히 따져 적임자를 선출해야 한다”면서 시민·사회단체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지지 또는 반대활동 하고, 공직자는 엄정 중립의 자세를 확고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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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3 [08:07]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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