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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에 둘로 쪼개진 국민들
 
김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7/03/10 [14:14]

[한국NGO신문]김민정 기자=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 광화문 광장에서는 저녁 7시부터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축하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할 예정이다     © 김민정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탄핵안 인용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지난 5개월간 달려온 1500만 촛불 민심이 이끈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날을 '촛불 행진 승리의 날'로 선포하고 저녁 7시부터는 촛불 대열들을 광화문 광장으로 끌고 와 축제 분위기 속에 대규모 집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주말인 11일에는 오후 4시부터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20차 촛불집회를 연다. 

▲ 탄핵 발표 이후 서울광장에는 적막만 감돌고 있다     ©김민정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탄핵안이 인용되자 '유혈 사태'까지 경고하는 등 탄핵이 결정된 이날 '철야 농성'에 이어 이튿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분노의 집회'를 열 예정이다.

▲ 광화문 쪽으로 행진하려는 탄핵반대 시위자들과 청계천쪽으로 유도하려는 경찰이 대치중인 모습     © 김민정

이에 경찰은 만일의 불상사에 대비해 이날 서울에 경찰 경계 최고수위인 '갑호'를, 타 지역에는 '을호' 비상령을 내리고 헌재 인근에 20개 중대 경찰병력을 배치하는 등 사실상 '봉쇄' 수준의 철통경계에 나섰다. 

▲ 세종대로쪽 도로통제 중인 모습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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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0 [14:14]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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