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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의 인문학기행, 강원도 양양으로 75번째 발걸음
 
조응태 기자 기사입력  2017/03/09 [02:50]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김경식의 인문학기행이 오는 3월25일(토)에 제75회 인문학기행 장소로 강원도 양양군으로 정하고 봄이 오는 길목 아름다운 동해의 경치와 함께 양양 출신 의미 있는 인물을 찾아 나선다.

양양군은 북으로 속초시와 남쪽으로는 강릉시와 인접해 있고 해안에는 석호가 형성되어 있으며, 해수욕장이 많다. 태백산맥이 북서풍을 막아주고, 동해에는 난류가 흘러와 내륙이나 서해안지방보다 기후가 온화하다.

▲ 12월 31일, 74회 경기도 이천 인문학기행 모습 (사진제공-김경식)     

역사적으로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 유적이 발굴되었고 1416년(태종16)에 양양으로 그 지명이 변경되어 오늘날까지 그 이름을 간직하고 있으며, 북한땅이 되었다가 6.25전쟁이 휴전되면서 대한민국의 국토가 되기도 했던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낙산사 의상대는 낙산사 창건자인 의상대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로 낙산사의 동쪽 100m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져 있어  맑고 푸른 동해바다를 마주하며, 오른쪽 절벽 아래로는 낙산해수욕장과 인접하여 있다. 창건자 의상대사가 좌선 했다는 의상대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기록될 정도의 문학적인 명소이다.

▲ 12월 31일, 74회 경기도 이천 인문학기행 모습 (사진제공-김경식)     
하조대는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고려말에 피신하여 살았던 곳으로 후세 사람들은 하륜(河崙)의 <하>와 조준(趙浚)의 <조>, 첫 자를 따와 <하조대>라고 불러왔으며, 남애항은 삼척 초곡항, 강릉 심곡항과 함께 강원도의 3대 미항으로 알려진 곳으로 강원도의  베네치아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의 서정과 정서를 자랑한다.

김경식 시인은 “우리 조국의 산과 골짜기, 들, 강을 포함한 전 국토에는 조상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스며 있어 오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 국토를 인문학적으로 답사하는 행위가 숭고한 이유”라며 “특히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던 장소를 답사하는 일은 의미있는 기행”이라고 설명한다.

낙산사와 의상대, 하조대, 남애항 등을 둘러볼 제75회 강원도 양양 인문학기행의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방법은 인터넷 http://cafe.daum.net/khtrip/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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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9 [02:50]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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