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GO > NGO News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7년 신년사]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촛불 시민들의 희망사항이 실현되도록 시민들과 함께할 것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기사입력  2017/01/09 [10:46]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2016년 마지막 날, 우리가 광화문광장에 촛불을 밝히고서 ‘민주주의’를 외치게 되리라는 것을.

▲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10차에 걸쳐 촛불행동의 중심지인 광장에 서면서 분명하게 확인하게 된 것은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박근혜퇴진”=“새나라를 세우자”라는 것이다.

시민들은 일상을 반납하고 촛불을 들었고, 시민단체는 모든 활동의 최우선 과제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응과 대통령 퇴진을 위해 시민 속으로 뛰어 들었다. 광장의 힘은 대통령탄핵 의결을 이끌었고, 국정조사와 특검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현실화 했다.

그런데 시민들은 아직은 끝이 아니라고 이제 시작이라고 한다. 대통령을 퇴진시킨다는 것은 ‘철저한 조사’, ‘책임자 처벌’, ‘향후 대책수립’의 전 과정의 개혁을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것이 농단당한 국정을, 파괴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에 나라를 반듯하게 세우는 일이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이를 정권심판이나 정권교체로 해결할 수 있다고 오해하지 말라는 정치권을 향한 첨언도 잊지 않는다. 광장의 목소리는 ‘새로운 나라 만들기’ 즉 촛불시민들의 ‘희망사항’이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 변화를 손에 쥘 수 있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밝아오는 새해에 우리는 그 희망을 품어도 되는가?
시민단체는 그 희망의 실현을 위해 2017년에도 시민들과 보폭을 맞춰 나갈 것이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01/09 [10:46]  최종편집: ⓒ wngo
저작권자(c)한국엔지오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