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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숲 치유캠프 바람 솔솔
 
조성윤 기자 기사입력  2013/12/02 [04:09]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숲 치유 캠프가 입소문을 타면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캠프에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삶의 균형에 도움이 되는 숲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나무사랑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녹색사업단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은 전액 무료로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채로운 숲 체험을 경험했다.

 

지금까지 학업으로 지친 태안지역의 중학생들을 포함해 부모나 보호자가 없는 보육원생 등 총 331명이 캠프에 참가했으며, 연말까지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256명이 추가로 캠프 참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참가자들은 생태의자 만들기, 나뭇잎 투포환 놀이 등과 같은 자연놀이와 저녁시간 나 홀로 숲속을 거닐며 사물을 알아맞히는 오감체험 등을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 속에서 천리포수목원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특히, 천리포의 자연을 몸소 체험하는‘신비로운 갯벌체험’이나 캠프 운영진과 함께 하는‘숲 속 추적게임’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캠프에 참가한 명륜보육원 한상도 원장은“선생님들조차‘숲 치유 캠프’에 관심을 크게 갖지 않았지만, 원생들이 캠프에 참가하여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 다양한 원생들이 하나로 단합되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며,“앞으로 이러한 문화기부가 소외계층에게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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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02 [04:09]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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