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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턴형 귀농보다 I턴형 귀농이 늘고 있다
 
앤에치푸드 기사입력  2007/11/09 [13:30]


800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강원도 영월 주천에 ‘귀농 열풍’이 불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곳의 귀농 열풍을 살펴보면 농촌출신이 자신의 고향으로 정착하는 귀농(U턴형)보다 도시출신이 생계수단과 생활공간을 위해 농촌으로 이전하는 귀농(I턴형)형태가 많이 눈에 띄고 있다.

요즘 도시화에 지쳐 혹은 공기 맑은 시골에서 살고 싶은 이유 등으로 귀농을 하는‘귀농족’이 늘고 있다. 귀농을 하는 이유나 목적은 저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꼭 농사를 지으며 사는 것을 귀농이라고 하지 않는다. 요즘 신(新) 귀농의 경우는 농사 이외의 직업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귀농에도 ‘성공 귀농’, ‘실패 귀농’이라는 귀농사례가 존재해, 여러 가지를 고려한 후 귀농을 시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골살이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10가지’(참조:KTX MAGAZINE)의 내용을 살펴보면 ‘농사로 돈 벌 수 있다는 생각은 접어라, 농사 이외의 직업을 가져라’ 등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다.

I턴형 귀농의 갑작스런 증가를 보이고 있는 강원도 영월 주천에는 ‘다하누촌’이라는 토종한우브랜드가 있다. ‘다하누촌’은 도시민의 농촌 유입촉진을 위해 강원도 영월 주천에 이사한 후 다하누 매장을 열면 가맹비 무료, 간판 및 인테리어 비용 50% 지원과 본사 교육 실시, 홍보 무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영월 주천에 귀농하여 다하누를 운영하고 있는 상하이점 사장은 “요즘 귀농이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귀농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귀농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원 제공과, 자녀들에게는 생태적 삶을 경험하게 하고 도시 학교보다 훨씬 정서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영월 주천이 고향인 다하누촌 최계경 회장은 "고향이 활기가 있어져 이러한 지원이 보람된다"고 말하며 "귀농을 꿈꾸는 젊은 직장인, 퇴직 예정자, 전업 희망자, 창업 예정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U-Turn 귀농자: 농촌출신으로 다른 직업을 버리고 농촌으로 돌아와 농업을 직업으로 종사하는자를 말한다.
* I-Turn 귀농자: 처음부터 농촌생활의 경험이 없이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서 취업생활을 영위하다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귀농자를 말한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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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11/09 [13:30]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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