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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2019 아동 친화적 도시계획 포럼 열어
78개 지자체 단체장 및 아동, 도시계획 각계 전문가 참석
 
김하늘 기자 기사입력  2019/05/26 [23:11]

- 해외 우수 사례 소개 및 패널 토론 진행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아동친화적 도시계획’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  5월 24일 개최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19년 임시총회 및 포럼.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경기도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78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 및 실무진 및 아동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아동친화적 도시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연설은 영국 아동권리 전문가이자 놀이 컨설턴트인 팀 길이 맡았다. 그는 “아동친화적인 도시 공간 조성은 아동이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공간’ 마련뿐 아니라 아동이 손쉽게 접근하여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 길은 어른 위주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써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의 패널로 참여한 주 범 건국대학교 교수는 ‘아동친화적 도시계획’이란 ‘아동이 활동하는데 원하지 않는 위험요소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라고 설명하며, 도로, 건축물, 놀이 공간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스튜디오 글루 대표는 대중교통에서 아동에 대한 배려와 공공자전거의 활성화를 통해 아동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군산 맘껏 광장 프로젝트 및 전주 맘껏 숲 프로젝트 사례들을 소개하며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에 대한 중요성과 효과를 강조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서 어린이 삶의 질이 올라가고 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자체가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하고,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 단체장들과 담당 공무원은 어린이의 행복 뿐 아니라 저출산 과제 해결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고 계신 애국자”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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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6 [23:11]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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