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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인사]시민사회 여론 이끌어 새 세상의 지평 열어가길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기사입력  2018/12/31 [13:45]


 
▲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무술년은 지난 정부의 국기문란 행태와 치부들이 드러나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이를 수습하는 데 온 사회가 들썩였습니다. 촛불 정신을 계승한 새 정부는 과거사 정리와 함께 국민주권의 기반을 다지기위해 고군분투한 해였습니다.
 
돌아보면 서민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던 최저임금, 주 52시간 노동, 공유경제, 사립유치원 운영비리, 노동자들의 고공농성 등이 파장을 일으켰고, 반복되는 화재, 교통, 가스, 건설 안전사고로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었으나 재발 방지 시스템화는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헌법 개정, 선거제도 개혁, 대법원 개혁, 재벌개혁 등 우리사회 불평등의 근원을 해소하는 일들도 기득권에 막혀 좌초되었습니다.
 
시민들은 비판적 사고와 합리적 행동으로 우리 역사를 끌어 왔듯이 기해년에도 시민 주권의 실현과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개선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30년간 시민의 대변자로 사회개혁단체로 활동했던 경실련은 재벌과 부동산의 현안으로 우리사회의 구조적 개혁을 힘차게 이끌 것입니다.
 
촛불정신을 계승한다는 현 정부는 아쉽게도 경제 활성화의 근본 동력과 산업 생태계를 재구조화하는 재벌개혁에는 털끝하나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만큼 토지와 주택을 소유하고, 가진 만큼 세금을 내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서민 경제의 핏줄에 온기를 불어 넣는 일도 주저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아울러 시민사회 여론을 이끄는 ‘한국NGO신문’이 새 세상의 지평을 열어 가는 길에 함께함으로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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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31 [13:4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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