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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마라토너' 강명구 단둥도착,,,환영문화제 등 개최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8/10/07 [16:17]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 달리고 있는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 씨가 6일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에 도착한 가운데, 평마사(상임공동대표: 이장희 외대 명예교수)는 '강명구 유라시아평화마라톤 심양 푸순 환영 문화제, 단둥 문화제'를 5일~6일 진행했다.

그 동안 강명구 마라토너는 400여일 동안 총 1만 5천Km, 16개국을 질주하며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해왔다. 그는 2017년 9월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발해 터키, 우즈베키스탄, 중국, 북한을 육로로 17개국을 거쳐 10월 하순 중에 서울 광화문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단둥에 도착한 강명구선수 북한을 바라보고 있다.     © 김진혁 기자

단둥에 도착한 강명구 선수은  "네델란드, 독일,불가리아, 터키, 이란 등을 거쳐 16번째 국가인 중국구간을 마감하고 오늘 성공적으로 당둥에 무사히 도착했다"며 "6일 현재 인간의 두 발만으로 유라시아 대륙 14,571Km를 달려 지금 바로 북한땅을 눈앞있는 단둥에  도착했다. 지금 우리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고 있다. 압록강 물결이 출렁는 것처럼 내 가슴도 출렁이고 있다"며 감격해했다.

한편 강명구 마라토너는 KBS와 인터뷰에서 '북한구간에 들어간김에 성묘도 하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는 유라시아 16개국만 4천여 킬로미터를 달려온 강명구 씨와 본지 기자와의 대화 내용과는 좀 달랐다. 강 선수는 "좀 왜곡된 것 아니냐"면서 "내가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위해 헤이그를 출발하던 때는 남북 간 냉전이 지속되던 시기로 지금의 상황과는 180도 달랐다. 평마사 회원과 한마음으로 남북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400일을 달려왔다" 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KBS 보도는 강 선수 통과를 위해 애쓰는 통일부와 북측 관계자 등 현지 남북 단동 영사관, 평가사 시민 단체 국민들의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찬물을 부은 꼴이 아니냐는 언성들이 나오고 있다.

KBS 보도를 놓고 일부 네티즌은 "아직 정신 못 차렸다", "아직 입북 24시간도 안 기다려보고 안된다고 속단하면 안 되지요!", "왜 그렇게 보도를 했는지요... 이해가 안 가네요.", "아직까지 북의 승낙 소식이 없다고 무산이라 단언하고, 성묘 가러 시작했다니ᆢ 평화마라톤 개념이 아예 없네요."라는 등의 원성이 쏟아졌다. 


기자가 단둥에서 이장희 평마사 상임 대표와 사실여부 확인을 한 결과, 북측 관계 책임자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강명구 선수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맞이 하겠다고 전해 들었다는 송영길 의원의 트위터 글을 보내왔다.

오늘(6일) 단동 북한 접경에 이른 강명구 선수는 북한 당국의 방북을 연락받지 못했으나 곧 신의주를 통해 평양으로 달려가 판문점을 통과해 광화문광장으로 들어 올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강명구 선수에 대해서는  "세계평화를 외치고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국제사회에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강명구마라토너의 모든 발길이 닿는 곳마다 세계 언론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곤 했다", "한반도 평화통일은 시대적 대세라는 것을 강하게 국제사회에 각인시켜주는 대한민국 특명 전권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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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7 [16:17]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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