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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靑, 경제 허위 홍보 개탄"
 
김진혁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10:32]

▲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 김진혁 기자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인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세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청와대는 무슨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경제가 좋아진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는 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경제상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암담한 지표가 쌓이는데도 청와대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우리 경제가 좋아진다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성장률만 해도 지난해 세계 평균이 3.7%였을 때 한국은 3.1%에 그쳤다. 올해도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세계 평균치는 3.9%로 전망되지만 우리 경제성장률은 한국은행의 경우 2.9%,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8%로 예측했다"며 "청와대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거시지표만 암울한 것이 아니다. 일자리 지표는 매달 최악을 경신하고 있고 설비투자도 18년만에 4년 연속 감소했다. 가계소득의 양극화는 물론 심리지표도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청와대는 홍보에 열을 올리니 기가 막힌다"고 날을 세웠다.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 김진혁 기자



이어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사무처를 향해 “국회가 국민에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일갈했다. 국회사무처가 2016년 6월부터 12월까지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데 대한 비판이다.


김 원내대표는  “과거 특활비 사용 내역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공개됐다”며 “이번에 항소를 해도 최종적으로는 공개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아 시간끌기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특활비 폐지가 당론”이라면서 “특활비 수령 대상자인 (바른미래당) 국회부의장, 두 명의 상임위원장, 그리고 원내대표인 제가 이미 특활비에 대한 수령 거부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사무처는 국민들의 투명한 특활비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우리 당은 특활비가 최종적으로 폐지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거대양당에 압박과 지속적인 설득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직은 최선의 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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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0 [10:32]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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