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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낙동강 오염 주범 환경적폐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촉구 기자회견
 
조응태 기자 기사입력  2018/07/05 [03:45]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과 개혁연대 민생행동(상임대표 송운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7월 4일(수)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1,300만 식수원 낙동강 48년간 오염 주범 환경적폐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 7월 4일(수) 광화문에서 낙동강 오염 주범 환경적폐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사진-글로벌에코넷)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지난 6월 중순경 봉화 영풍석포제련소를 탐사했다. 제련소가 위치하기 전에 있는 산은 청정함이 금수강산이다. 그러나 제련소 부근 산에 있는 나무와 풀은 말라죽고, 산은 황폐하기가 전쟁터 포탄 폭격을 맞은 상황이었다”며 이 상황에 도달하기까지 정부와 지자체는 무엇을 하였는지 지적했다.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무시무시한 독성을 지닌 아황산가스와 납, 비소, 카드늄과 아연 등 중금속 오염 폐수가 안동댐과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 퇴적되면서 강바닥이 오염되어 식수원으로 사용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김회장은 만약 생산품인 황산이 만에 하나라고 잘못되어서 낙동강 상류로 누출된다면 환경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 며 이제는 1,300만 국민들을 위해서 환경 적폐기업 영풍 석포제련소는 당연히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7월 4일(수) 광화문에서 낙동강 오염 주범 환경적폐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사진-글로벌에코넷)     


또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2월 24일 환경오염물질이 섞인 제련소 폐수 70여t의 오염행위가 적발되어, 지난 4월 경북도로부터 48년 역사상 처음으로 조업중지 2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영풍은 오히려 행정소송을 통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조업중지 처분이 부당하다고 제소 한 것은 반성은커녕 국민을 우롱하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이런 행위가 바로 영풍의 민낯이라고 했다.


개혁연대 민생행동 송운학 상임대표는 “영풍석포제련소는 1970년대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에 지어진 공장이다. 세상이 변했는데 아직까지도 청정 봉화지역, 1300만 식수원인 낙동강 최상류 환경 오염공장이 가동되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이런 환경 적폐기업은 반드시 폐쇄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지난 5월 두 차례 매곡·문산 정수장에서 8종의 과불화화합물을 검사한 결과, 국제암연구소가 발암물질로 지정한 과불화옥탄산이 낙동강 원수와 정수된 수돗물에서 검출되어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지만 환경부와 대구시는 극히 미량이라서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영풍제련소 부근 모습(사진-글로벌에코넷)     


이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이제까지 제 아기에게 발암물질로 분유를 타서 먹이고 그 물로 밥을 지어 먹이고, 목욕시키고, 옷을 세탁해 입히다니…생각만 해도 화가 치솟는다”고 분노하고 있다. 이미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무려 124건이 청원으로 올라와 있다.


또 경북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폐쇄 청와대 국민청원도 진행중이다, 청원이유는 1,300만 식수원 낙동강을 중금속 발암물질로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영풍제련소는 일본의 동방아연이 60년대 카드뮴 중독 사건으로 유명한 ‘이따이이따이병’의 발발로 더이상 일본 내에서 가동이 어렵게 되자 그 기술력이 국내에 수입돼 낙동강 최상류에 자리잡고 있다.


과거 48년 동안 1,300만 식수원 낙동강을 심각히 오염시켜온 의혹이 제기됐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류지역 안동댐 바닥에는 중금속 퇴적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물은 경북 북부의 사람들이 수돗물로 마시는 물이다. 이 물이 하류로 흘러내려 가면 대구 사람이 먹는 낙동강 물이다.


기자회견에는 공선협 환경운동본부, 기업윤리경영을위한 시민단체협의회, 친환경국가건설 추진 국민운동본부. 글로벌소비자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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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5 [03:4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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