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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결과 일제히 환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한반도 평화의 길, 흔들림 없이 나아가기를...”
 
은동기 기자 기사입력  2018/06/13 [14:08]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세기적 담판’이라고 일컬어지던 북미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폴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국내외적으로 회담 내용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서도 시민사회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시민사회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북미 관계 정상화와 한반도 비핵화가 동시에, 실질적으로 이행되어 궁극적으로 남북미 간에 적대관계가 종식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를 기원했다.  

▲ 참여연대 웹 포스터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70년 적대의 세월을 청산하고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을 시작한 오늘의 정상회담과 합의를 크게 환영한다. 북미 양국이 합의한 평화체제 구축과 관계 정상화, 한반도 비핵화를 연계하는 포괄적인 접근은 그동안 한국 시민사회단체가 일관되게 제안해온 것이었다. 오늘 두 정상은 이러한 제안이 단순한 이상론이 아니라 합의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구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반도의 오랜 핵 갈등이 불안정한 정전체제의 일부였다는 점에서 우리는 북미 양국이 합의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 관계 정상화, 한반도 비핵화가 동시에 이행되어야 하며, 그것은 궁극적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핵 위협 해소, 핵무기 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는 남북 정상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오늘의 북미 정상회담을 현실로 만든 남북 정상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한반도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가는 데 흔들림 없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경실련 통일협희]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내딛게 된데 대해 북·미 정상의 역사적 만남과 합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 양국이 추가 회담을 이어나가기로 한만큼 이번 회담을 시작으로 워싱턴, 평양에서 계속해서 만나야 한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풀어 교류·협력을 시작해야 하며, 북한은 약속한대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 북·미는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평화협정 체결까지 차분하게 논의를 이어나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완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은 우리가 당사자이자 우리의 문제이다. 이제 중재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그간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한 한반도 평화 정착 완성을 위한 운전자 역할에 나서야 한다. 아울러 외교적 노력을 다해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고,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합의」의 국회 비준을 통해 일관된 대북 기조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환경운동연합]
우리는 북한과 미국의 정상 간의 역사적인 첫 만남에서 이뤄진 이날 합의가 한국전쟁 이래 70년 가까이 지속돼온 두 나라의 적대관계를 종식시키는 시작점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생명. 평화. 생태. 참여’의 핵심가치를 추구해 온 환경운동연합은 북 미 두 나라가 이른 시일 내에 한반도의 비핵화를 달성하고 종전선언을 넘어 평화체제를 수립함으로써 한반도 주민들의 염원인 평화로운 한반도를 달성하는 데 큰 몫을 해주기를 고대한다. 우리 환경운동연합 역시 그 길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다시한번 오늘의 합의를 이뤄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께 경의를 표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세계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게 될 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과 공동선언을 뜨겁게 환영하면서 회담의 결실을 위한 양 정상의 결단에도 경의를 표한다. 가장 어려웠던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이 합의와 성과들이 계속 발전해 가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 공고한 전쟁과 대결의 잔재들을 한 번의 정상회담, 한 번의 공동선언으로 모두 청산할 수 없다. 또한 아무리 좋은 합의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휴지조각으로 전락하고야 만다는 것이 지난 역사의 뼈아픈 교훈이다.

일체의 적대적 행동을 중단하고 합의 이행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후속 고위급회담과 추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관계정상화 조치, 평화보장과 비핵화 조치들을 진전시켜 가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발표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쇄 의사를 전달한 것은 합의 이행과 후속회담의 진전을 위한 긍정적 토대가 될 것이다. 신속한 이행을 강조한 만큼 향후 대북 제재 중단 등 보다 적극적인 관계개선 조치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한반도에서 냉전적 대결 구도를 청산하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연 또 하나의 역사적 쾌거로 온 겨레와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북미 정상이 ‘6?12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이하 ‘공동성명’) 전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체제) 안전 보장”을 약속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확고하고 흔들림 없는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
 
이렇듯 6?12 북미정상회담은 북미 간 군사적 대결을 지양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지향함으로써 동북아의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 시대를 열, 실로 담대한 결단을 내린 세기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우리는 ‘4.27 판문점선언’과 함께 ‘6?12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이 전면 이행되어 한반도에서 기필코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자주통일의 물꼬가 트일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에서 국민의 힘과 평화 촛불을 일궈 나갈 것이다. 

[한국YMCA전국연맹]
북미 정상이 발표한 합의 미국과 북한의 관계수립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양국의 노력 전쟁포로 및 실종자의 유해 송환문제는 간단하였지만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충분하였다. 또한 기자 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엔진시험장의 폐쇄 추진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종전선언 추진 추가적인 정상회담 개최 등 실질적 이행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기대 또한 높다.

일부에서 합의 내용이 포괄적이고 이행 프로세스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으며 대북재제 해제가 언급되지 않아 아쉬워하기도 하지만 첫 만남에서 모든 것을 해소할 수 없다는 점에서 양 정상이 밝힌 차 차 추가 회담을 통해 상호 불신 해소와 신뢰 구축 증진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 북미수교 등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녹색연합]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전쟁위협을 종식시킬 출발점인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한다. 화려한 외교적 수사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와 결단이 필요했고, 두 정상은 훌륭하게 해냈다. 인간을 포함한 이 땅의 모든 뭇 생명은 여전히 버겁다. 이데올로기 싸움의 상처는 세대 곳곳에 선명하고, 전쟁의 참상과 산업화에 희생된 무구한 자연은 지금도 신음하고 있다. 녹색연합은 엄혹한 시절을 보낸 이 땅의 모든 생명에게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기를 염원한다.

무엇보다 우리 역할이 관건이다. 확고한 생명평화 의지, 단호한 생태환경 가치가 남북관계 전 분야에 투영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 땅의 생명평화가 올곧이 정착될 수 있다. 인류역사상 민간인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한국전쟁의 비극을 이젠 끝내야 한다.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전쟁위협을 종식시켜야 한다. 북미 정상회담은 그 시작 중 하나다.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21세기 최대의 적대관계를 종식하기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 시작됐다. 70년간 기다려온 대전환의 시작이다. 싱가포르 공동선언은 한반도의 전쟁과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군사적 대립의 긴장을 해체함으로써, 정치와 사회 전 방면에서 전례 없는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사의 전환도 예감된다.    

피스모모는 이제 정부와 시민사회 모두가 본격적으로 평화로의 대전환을 준비하자고 촉구한다. 국가와 사회 모든 방면에서 전환기에 맞는 변화를 이루면서 핵심적으로 평화역량을 구축하고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선언을 디딤돌 삼아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및 세계에서 평화로의 대전환을 맞이하는 발판을 계속 만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한국청년연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을 열렬히 환영한다. 오늘 북미정상회담은 지난 70년간 이어져오던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에 종지부를 찍고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뤄냈다. 북미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도 담겨 있듯이 새로운 북미관계 발전과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번영, 안보 촉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 북미정상회담과 공동성명으로 북미 간에는 적대적관계를 종식되고, 대화와 안정, 평화가 시작되었다.

오늘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공동성명이 성실히 이행되길 바라며, 북한과 미국이 이제 공존, 공리, 공영하는 관계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 아울러 한국청년연대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행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갈 것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을 환영하고 지지하며, 공동성명에 적시된 사항들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핵 폐기 과정 중에도 대북 제재 지속과 주한미군 주둔 유지 계획을 밝힌 것을 환영하며, 이어질 실무회담에서도 같은 입장을 적극적으로 취해 주기를 요청한다. 그러나 굳건한 한미동맹 유지를 위해 한미연합훈련 중단 계획은 재고해주기를 당부한다.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서 밝힌 ‘한반도 지속·안정적 평화체제 구축 노력’의 이행을 위해 우리 자총의 역할을 여러모로 모색하고 협조하겠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자총 350만 회원 일동은 인간의 존엄 및 자유와 관용의 미덕을 담은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 수호를 통해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도움 되는 ‘국리민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나눔문화]
냉전의 벽을 넘어 평화의 시대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은 북미 정상회담. 이는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 죽어간 350만 희생자, 분단체제의 억압 속에 민주와 통일의 꿈을 품고 헌신한 의인들, 인류 최악의 무기를 쥐고 고립과 고난의 세월을 견뎌온 북한 인민들까지, 그 한 맺힌 희생과 기원이 이뤄낸 결과이다. 한편으로 '핵 포기를 위한 핵의 완성'을 준비해온 김정은 위원장과 '제국의 패권보다 실리를 중시'하는 탄핵 위기의 트럼프 대통령이 절묘하게 만난 '역사의 우연'이 빚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촛불혁명은 냉전과 분단체제를 강화하며 이 나라를 지배해온 수구 세력을 심판했다. 그리고 우리가 세운 문재인 정부는 확고한 평화와 공존의 의지로 4.27 남북 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이끌어 냈다. 이제 우리 안에서도 큰 변화와 도전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지난 70년 동안 '세계 유일의 냉전지대'이자 '세계 최후의 분단국가' 국민으로 살아온 우리는 다시는 뒤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끈질기게, 간절하게, 담대하게 새 역사의 여정을 시작하면 좋겠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YWCA는 북미정상회담 선언을 환영하며, 이것이 한반도의 군사·외교적 대립의 종식선언임과 동시에 동북아시아와 국제사회 평화구축의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적극 지지한다.

한국YWCA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와 평화협정이 체결되기를 촉구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분단된 한반도에서 질곡의 삶을 살아온 여성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남북교류의 다양한 채널에 여성의 참여가 필수적이고, 이는 성평등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드철회 평화회의]
한반도 냉전과 대결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열어나갈 6․12 북미 정상선언을 환영한다. 이제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기적처럼 기회가 찾아왔다. 6월12일, 북미는 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새 길을 열어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실천이 없는 선언은 종잇조각에 불과하고, 실천이 없는 신뢰는 모래 위에 쌓은 성과 같다. 북한은 신뢰의 실천으로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를, 트럼프 대통령은 선의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동안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약속했다. 전략 무기가 동원되던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중지된다면 마땅히 불법으로 배치된 ‘사드’라는 전략무기의 배치도 철회되어야 한다. 아니 사드 배치 철회가 전제되어야 한다. 전략 무기 ‘사드’를 배치해놓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사드는 북핵을 핑계로 기습 배치되었고, 전쟁 위험을 핑계로 추가 배치되었기 때문에 남·북·미 신뢰 회복의 첫걸음은 전략 무기인 사드가 철수되는 것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이번 회담의 핵심의제인 북한 핵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가 논의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북미 제네바합의와 6자 회담 9.19 공동성명 등 과거의 행태로 보아 합의가 파기된 전례가 있는 만큼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세계평화를 향한 첫 시험대이지만 어느 순간 돌발변수가 발생한다면 한반도 또 다시 위기상황에 처할 수 있다.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는 남과 북이며,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다. 따라서, 정부는 한반도 문제해결의 당사자로서 주변국들의 힘의 강자 논리로 남과 북의 역할이 배제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남북정상회담을 정례화하고, 또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아야 할 것이다.

[(사)평화통일시민연대/(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북미 두 정상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한 4개 항에 대해 전적으로 이를 환영하며 합의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제반 사항들의 신속하고 완전한 이행, 군사적 긴장을 야기시키는 군사적 행동 중지,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대와 이번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서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길 희망하며,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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