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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정부포상 실시
 
조응태 기자 기사입력  2018/04/16 [11:58]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 주관하는「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지난 4월 12일(목)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주)나눔누리 이철순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28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철순 대표이사는 ㈜LG디스플레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나눔누리의 대표이사로서 취임 이후 장애인 105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총 사업장 근로자 536명 중 46%에 해당하는 244명의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이 대표는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증장애인 직무적응 프로그램과 장애인 특화 건강관리,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케어(Care)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였다.

산업포장은 청각 중증장애인으로 ㈜강동오케익(구. 풍년제과)에서 제과제빵사로 일하며 다른 근로자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신홍섭 부장이 수상했다.

신홍섭 부장은 전주의 명물인 수제초코파이의 신화를 창조한 주역이며, 2016년에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제과제빵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링키지랩의 강동욱 대표이사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권순미 점장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동욱 대표는 ㈜카카오의 인터넷 정보콘텐츠 제작, 검색운영 등의 업무를 위탁받는 ㈜링키지랩의 설립을 주도하여 44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였고, 장애인이 IT업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청각 중증장애인인 권순미 점장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바리스타로 입사하여 장애인 최초로 매장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점장이 되었고, 식음료서비스업에서 장애인이 관리자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장애인에게 있어 일자리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인 4월을 맞아, 의무고용제를 기반으로 한 그간의 장애인 고용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장애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5년 간 추진할 장애인 고용촉진 기본계획을 심도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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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6 [11:58]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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