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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한부모가족 안성맞춤 가사·돌봄서비스 실시
 
차성웅 기자 기사입력  2018/03/19 [10:42]


한부모가족의 경제빈곤과 시간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한부모가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와 10대 미혼모·부의 자랍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통계청 자료「201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홀어머니 가구 여성이 양부모가구 여성에 비해 일(수입노동)을 2시간 38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2015년 여성가족부실태조사」에서는 전체 연령대에 걸쳐 한부모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돌봄’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한부모는 혼자서 부 또는 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데 많은 부담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심신의 피로에 지쳐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부족한 시간빈곤 상태에서 살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올해부터 일·생활 균형을 위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와 10대 미혼모·부 가정의 자녀 양육환경 개선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 한다.

가사지원서비스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으로, 2018년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인 한부모가족은 신청할 수 있고 주1회 본인부담 이용요금 5,000원이다. 이때, 한부모생활코디네이터가 동행하여 정서적 지원 및 맞춤형정보를 제공하여 한부모가 한부모를 돕는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이루어 진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신청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필요하며 199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3개월 ~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자)의 부모만 이용 할 수 있다.

10대 미혼모·부 아이돌봄은 영아 종일제 기준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아이돌봄홈페이지(http:www.idolbom.go.kr 가입 후 서비스 신청·이용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과 이은영 가족담당관은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통해 자녀들과 같이 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자녀와의 관계 증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대 미혼모 양육지원 돌봄서비스는 미혼모·부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당당한 부모로서 자립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시간적 빈곤이 해결되어 미래 생활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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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9 [10:42]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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