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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필승의지 다진다
'한파 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본격 시행'
 
박태선 기자 기사입력  2012/01/27 [13:55]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부산의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부산시는 1월 3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체육계 인사, 선수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선기 총감독(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의 참가현황 보고에 이어,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응원메시지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4일간) 전북, 서울, 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의 5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은 올해 종합 5위 입상을 목표로, 5개 종목에 선수 147명, 임원 84명 등 총 231명이 참가한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시 및 체육회 인사의 현지 방문 응원 및 2월 15일 스키 경기가 진행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 부근 식당에서 부산선수단 격려회를 갖는 등 선수단 격려에 나설 계획이다.

겨울철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안전한 겨울 보내기를 위한 한파 대비 시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한파(寒波)’란 온도가 낮은 한랭기단이 위도가 낮은 지방으로 몰려 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평년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는 1월 15일을 시작으로, 2차례 한파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었다. 올해 겨울철 기온은 평년(-3~8℃)보다 다소 높으나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어 한파가 있고, 강수량은 평년(56~183㎜)보다 다소 적겠으나 지형적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시 및 구·군 홈페이지를 비롯 지역 내 전광판 등을 통해 한파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888-4171, 4119)를 비롯 단전사고(한전) 국번 없이 123번, 단수사고(상수도사업본부) 121번 등 한파피해 접수반을 구성·운영한다.

우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동상 조심 △심한 한기·피로,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등을 느낄 경우에는 저체온증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갈 것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의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 부분의 보온에 신경 쓸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가능한 낮에 외출하고, 가족 또는 친지에게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알려 두어야 한다.

겨울운동시에는 운동전 스트레칭과 적당한 준비운동으로 부상을 미리 방지하고, 겨울엔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다.

수도계량기의 보온을 위해서 보호함 내부는 헌 옷으로 채우고 외부에는 테이프를 붙여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며,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를 방지해야 한다. 또, 보일러 밑의 배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하고, 장기간 외출을 할 때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동파방지 또는 외출 기능으로 두는 것이 좋다. 보일러 배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이나 온열기(헤어드라이어 등)를 이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

자동차는 저속 운행,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수칙을 준수하는 것 외에도 △도로 결빙에 대비 스노-체인 등 준비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에를 제거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야를 넓혀서 빙판길 등 돌발사태에 대비 △미끄러운 길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으면서 출발 △커브 길에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커브를 돌면서 기어변속을 하지 않을 것 △빙판길에서 멈출 때에는 엔진브레이크(저속엔진+저속기어)로 속도를 충분히 줄인 후 서서히 풋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기 등 안전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전열기나 난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대단위 아파트단지 등에서 용량이 큰 전기기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1시간 사용 15분 정지’를 생활화하여 과부하(정전)를 방지해야 한다. 또, 인화성물질이나 가연성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아야 하며, 하나의 콘센트를 다시 여러 개의 콘센트로 분리시켜, 많은 플러그를 문어발식으로 꽂아 쓰지 않아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하셔서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에서의 인턴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이 2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은 부산시 거주 만15세이상 29세이하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모집하여 중소기업에 3개월 동안 근무하게 하고, 이후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인턴에게는 기업 환경과 근무조건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은 인턴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신규채용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할 인턴은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인턴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 및 관련서류 등을 운영기관에 팩스로 보내면 되고, 참여할 기업은 운영기관 홈페이지에서 채용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 작성 후,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을 운영기관에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 사업위탁 운영기관
부산경영자총협회 ▷ 홈페이지 : www.bsef.or.kr, 고용지원팀
전화 : 647-0545~6, 팩스 : 647-0210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 홈페이지 : www.kbiz.or.kr
전화 : 637-2064, 팩스 : 637-2066

올 한 해 동안 부산시는 28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고용보험 가입 등 선정기준에 부합하고, 인턴임금 일부 부담 및 향후 정규직 채용 의사가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기업으로 선정하여 청년인턴이 근무하는 3개월 동안 1인당 월100만 원씩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후 기업이 인턴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 월100만 원씩의 인건비를 3개월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2010년 중소기업 청년인턴으로 채용되어 2012년 3월말 기준으로 계속 근무하고 있는 기업에 1인당 1백만 원의 고용유지 우수기업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11년 사업을 위탁받은 운영기관인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를 운영기관으로 재선정하고, 지난 1월 2일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의 위탁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2월부터는 기업의 규모, 임금수준 및 소요 인턴 수 등을 기준으로 사업대상 기업선정 및 청년인턴 선발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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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7 [13:55]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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